식품·영양·규제 뉴스
영양역학, 소재 안전성, 규제기관의 과학 평가전체 27건
Food Chemistry — 이탈리아 파르마대 연구진이 병아리콩 반죽을 유산균 4종으로 각각 발효해 물성·단백질 구조·휘발성분·알레르겐성·항산화능을 함께 평가했다. 모든 균주가 반죽 구조를 개선했고 알레르겐성은 '중간 정도' 줄었다.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 인도 연구진이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발표한 리뷰는 남세균·미세조류 유래 보충제에서 검출되는 시아노톡신의 종류와 장기별 독성 기전을 정리하고, 만성 저용량 노출과 생체이용률 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네덜란드 Lifelines 코호트 10만 5,812명을 중앙값 13.25년 추적한 결과, 식단·활동·휴식·사회활동을 아우르는 지중해식 생활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전체 사망 위험이 낮았고, 이 연관은 소득·학력 수준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Family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 51개 전향적 코호트 연구, 성인 881만 9,894명의 자료를 합친 용량-반응 메타분석에서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혈관질환·암·당뇨·우울증·사망 위험 상승과 일관되게 연관됐다. 다만 근거 수준은 '낮음~중간'이다.
Food Chemistry — 프라하 화학기술대 연구진이 식물성 단백질 분리물·압출 제품·채식 버거 등 101개 시료에서 곰팡이독소 57종과 식물 알칼로이드 48종을 고분해능 질량분석으로 스크리닝했다. 테누아존산 최고 2,800μg/kg, 아트로핀·스코폴라민도 대두에서 검출됐다.
EFSA Journal — 유럽식품안전청(EFSA) NDA 패널이 순도 98% 이상 합성 칸나비디올(CBD)을 식품보충제로 하루 최대 2mg 섭취하는 조건에서 안전하다고 결론냈다. 임신·수유부와 25세 미만은 대상에서 빠지고,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EFSA Journal — 유럽식품안전청이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과 두 성분의 염에 대해 현재 용도와 사용량에서 안전성 우려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석유계 식용색소 오렌지 B의 사용 승인을 최종 철회하고, 오렌지 껍질 착색에 쓰여 온 시트러스 레드 2호의 승인 철회를 제안했다. 근거는 새로운 안전성 판정이 아니라 '업계가 더 이상 쓰지 않는다'는 사용 포기다.
The Lancet Oncology — BBzP·DBP·DINP가 모두 2B군에 올랐지만, 사람에서의 발암 근거는 세 물질 모두 '불충분'이었다.
JAMA — 심율동 전환술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 200명 무작위 임상에서 커피를 계속 마신 군의 재발이 오히려 적었다.
The Lancet Oncology — 국제암연구소가 제초제 2종을 2A군, 살균제 빈클로졸린을 2B군으로 분류했다. 근거 강도의 분류이지 위험 크기가 아니다.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임상에서 고용량 오메가-3 지방산 보충군의 중대 심혈관 사건이 위약군보다 적었다.
Nature Medicine — 같은 영양 가이드를 따른 두 식단 가운데 최소 가공식품 식단의 체중 감소 폭이 초가공식품 식단의 약 두 배였다.
BMJ — 시간 제한 식사·격일 단식 등 간헐적 단식은 매일 열량을 줄이는 방식과 체중·대사 지표 개선 폭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Nature Food — 차·베리·사과 등 여러 플라보노이드 식품을 고루 먹는 사람일수록 사망과 주요 만성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Nature Medicine — 10만여 명을 최장 30년 추적한 결과, 식물성 식품 중심 식단을 잘 지킨 사람일수록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높았다.
Nature Medicine — 부검 시료에서 뇌의 플라스틱 농도가 간·신장보다 높았지만, 저자들도 건강 영향의 인과는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 인체 시료 분석에 널리 쓰이는 Py-GC-MS가 혈액 속 폴리에틸렌·PVC 정량에는 아직 부적합하다는 검증 결과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미국 FDA가 델라니 조항에 따라 적색 3호의 식품·경구 의약품 사용 승인을 철회했다.
JAMA Network Open — 만성질환이 없는 미국 성인 39만 명을 분석한 결과, 종합비타민 복용과 사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다.
Environment International — 14개 브랜드 탐폰에서 납·카드뮴·비소 등이 측정됐지만, 실제로 몸에 흡수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uropean Heart Journal — 당알코올 감미료 자일리톨이 혈소판 반응성을 높이고 심혈관 사건 위험과 연관된다는 관찰·실험 결과가 나왔다.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 미국 환경보호청이 과불화화합물 6종에 대해 처음으로 법적 구속력 있는 수돗물 기준을 확정했다.
Annals of Internal Medicine — 폐경 여성 3만 6천여 명 무작위 임상의 장기 추적에서 칼슘·비타민D 보충은 전체 사망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경동맥 수술 환자 257명 추적 결과, 플라크에서 플라스틱이 나온 환자군의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 중국 요양시설 무작위 임상의 사후 분석에서 대체염 사용 노인의 고혈압 발생률이 일반 소금 사용군의 절반 수준이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미국 간호사 코호트 분석에서 중년기 단백질, 특히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노년기 건강 상태와 연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