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보노이드 '다양하게' 먹을수록 사망·만성질환 위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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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품에 든 폴리페놀 계열 성분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많이 먹을수록 사망·만성질환 위험이 낮다는 관찰이 이어져 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등 국제 연구진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얼마나 다양하게' 먹는지가 별도로 의미가 있는지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로 분석해 Nature Food에 발표했다.
12만 4,805명 분석
연구진은 참가자 12만 4,805명의 식이 기록에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함께 섭취한 플라보노이드 종류·식품·하위 계열의 다양성을 따로 계산했다. 가장 다양하게 섭취한 집단은 전체 사망과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암, 호흡기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위험이 6~20% 낮았다.
특히 섭취량과 다양성은 서로 독립적으로 사망과 여러 만성질환을 예측했다. 연구진은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먹는 편이 어느 한쪽만 충족하는 것보다 장기 건강에 나을 수 있다고 해석하며, 차·베리·사과·오렌지·포도 같은 식품을 예로 들었다.
다만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는 일반 인구보다 건강하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편이며,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식이 기록에서 추정한 값이다. 다양한 식품을 먹는 사람은 전반적인 생활습관도 좋을 가능성이 커 교란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관찰연구이므로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는다.
Key Points
- UK Biobank 12만 4,805명,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다양성 분리 분석
- 최고 다양성군, 사망·심혈관·당뇨·암·호흡기·신경퇴행 위험 6~20%↓
- 섭취량과 다양성이 각각 독립적인 예측 인자
한계 식이 기록 기반 추정치를 쓴 관찰연구로, 생활습관 교란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는다.
Original Research:
- Parmenter BH, et al. · Edith Cowan University. High diversity of dietary flavonoid intake is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all-cause mortality and major chronic diseases. Nature Food. DOI: 10.1038/s43016-025-01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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