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패턴 8종 비교…건강식 지수 상위군, 건강한 노화 확률 1.8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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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단이 질병 예방을 넘어 '건강한 노화'와 가장 가까울까.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와 보건의료인 추적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참가자 10만 5,015명을 최장 30년간 추적해 8가지 식단 패턴과 초가공식품 섭취를 비교했다. 건강한 노화는 70세까지 주요 만성질환 없이 살면서 인지·신체·정신 건강이 모두 양호한 상태로 정의했다.
추적 기간 중 9,771명(9.3%)이 이 기준을 충족했다. 8개 패턴 모두 준수도가 높을수록 건강한 노화 확률이 높았고, 상위 5분위와 하위 5분위를 비교한 오즈비(odds ratio)는 건강한 식물성 식단 1.45부터 대체 건강식 지수(Alternative Healthy Eating Index, AHEI) 1.86까지 분포했다. 기준 나이를 75세로 올리면 AHEI의 오즈비는 2.24로 커졌다.
무엇을 더 먹고 덜 먹었나
과일·채소·통곡물·불포화지방·견과류·콩류·저지방 유제품 섭취가 많을수록 건강한 노화와 연관됐고, 트랜스지방·나트륨·가당음료·붉은 고기와 가공육은 반대 방향이었다. 연구진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에 두고 건강한 동물성 식품을 적당히 곁들이는 식사가 노화 전반에 유리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참가자가 의료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돼 일반 인구로 넓히기에는 한계가 있고, 식사는 자기보고 설문으로 측정됐다. 관찰연구이므로 특정 식단이 건강한 노화를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않는다.

- 미국 코호트 2곳 10만 5,015명, 최장 30년 추적
- 8개 식단 패턴 모두 준수도↑ = 건강한 노화 확률↑, AHEI 오즈비 1.86(75세 기준 2.24)
- 트랜스지방·나트륨·가당음료·붉은 고기·가공육은 역방향 연관
한계 의료 전문직 코호트의 관찰연구로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으며, 식이 자료는 자기보고에 의존한다.
Original Research:
- Tessier AJ, et al. ·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Optimal dietary patterns for healthy aging. Nature Medicine. DOI: 10.1038/s41591-025-03570-5
원 연구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저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