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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생활습관 상위 25%, 사망 위험 30% 낮아…10만 명 13년 추적

분야:
식품·영양·규제
출처: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작성:
NBS 편집부
요약:
네덜란드 Lifelines 코호트 10만 5,812명을 중앙값 13.25년 추적한 결과, 식단·활동·휴식·사회활동을 아우르는 지중해식 생활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전체 사망 위험이 낮았고, 이 연관은 소득·학력 수준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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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지중해식 생활습관
  • #코호트
  • #사망률
  • #사회경제적 격차

본문

지중해식 '식단'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의 지중해식 습관이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된다는 대규모 코호트 분석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와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진은 Lifelines 코호트 성인 10만 5,812명을 2006~2013년 등록 시점부터 2025년까지 추적했다. 중앙값 13.25년 동안 3,976명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식품 섭취, 식습관, 신체활동, 휴식, 사회적 습관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된 MEDLIFE 지수(Mediterranean Lifestyle index)로 기준 시점의 생활습관을 점수화했다. 다변량 콕스 모형(Cox model)에서 최상위 4분위 집단의 전체 사망 위험비는 최하위 대비 0.70(95% 신뢰구간 0.64~0.77)이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위험이 낮아지는 용량-반응 관계가 관찰됐다.

소득이 학력보다 더 큰 변수

이번 연구의 특징은 사회경제적 수준별로 연관성을 나눠 본 점이다. 지중해식 생활습관과 낮은 사망 위험의 연관은 저소득·저학력 집단과 고소득·고학력 집단 모두에서 확인됐다. 다만 결합 분석에서 '높은 점수+높은 소득'의 위험비는 0.54(0.46~0.63)로, '높은 점수+높은 학력' 0.67(0.57~0.78)보다 낮아 소득이 더 강한 조절 변수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사회경제적 사망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생활습관과 소득·학력 모두 기준 시점 한 번만 자기보고로 측정했다는 점, 추적 중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점은 한계다. 관찰연구이므로 인과관계로 해석할 수 없으며, 네덜란드 북부 인구 특성이 다른 지역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Key Points
  • Lifelines 코호트 10만 5,812명, 중앙값 13.25년 추적, 사망 3,976건
  • MEDLIFE 최상위 4분위 전체 사망 HR 0.70(0.64~0.77)
  • 소득이 학력보다 연관성을 더 크게 바꾸는 조절 변수

한계 관찰 코호트 연구로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는다. 생활습관·소득·학력은 기준 시점 자기보고 1회 측정이며, 네덜란드 단일 지역 인구다.

Original Research:

  1. Maroto-Rodriguez J, Ogaz-González R, Zou Q, et al. · Universidad Autónoma de Madrid(스페인)·University Medical Center Groningen(네덜란드). Exploring Socioeconomic Disparitie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editerranean Lifestyle and Mortality across Education and Income Levels in the Prospective Lifelines Cohort.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DOI: 10.1016/j.ajcnut.2026.101580

원 논문 ↗

원 연구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저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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