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하루 4g, 당뇨 전단계 성인 24시간 혈당 낮아…18명 교차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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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흔히 쓰는 계피(cinnamon)가 혈당에 영향을 주는지를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으로 확인한 무작위 교차 시험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미국 UCLA 데이비드게펜 의대 인간영양센터(Center for Human Nutrition) 연구진이 수행했다.
저폴리페놀 식단 깔고 4주씩 교차
참가자는 비만과 당뇨병 전단계를 함께 가진 성인 18명(평균 51세)이다. 2주간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적은 식단으로 조건을 맞춘 뒤, 계피 4g 또는 위약을 4주씩 먹고 2주 휴약기를 거쳐 서로 바꿨다. 총 694일, 6만 6624건의 혈당값이 모였다. 계피를 먹은 기간의 24시간 혈당 농도와 혈당 곡선 아래 면적은 위약 기간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혈당 최고치 상승 폭도 평균 9.56mg/dL로 위약 기간(11.73mg/dL)보다 작았다.
계피와 함께 포도당을 마신 검사에서는 인크레틴 호르몬인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가 증가했고 중성지방은 줄었다. 복통·복부팽만 같은 소화기 증상은 두 기간 간 차이가 없었고, 복용 순응도는 두 기간 모두 97% 이상이었다.
참가자가 18명에 불과하고 기간도 4주로 짧다. 혈당 수치의 단기 변화를 본 연구라, 당뇨병 진행을 막는 효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
- 이중맹검 무작위 교차설계, 계피 4g/일 vs 위약 각 4주
- 6만 6624건 CGM 측정에서 24시간 혈당·곡선하면적·최고치 상승 폭 감소
- 소화기 이상반응 차이 없음
한계 18명·4주 규모의 소규모 단기 시험으로, 당뇨 예방 효과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Original Research:
- Zelicha H, et al. ·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Effect of cinnamon spice on continuously monitored glycemic response in adults with prediabetes: a 4-week randomized controlled crossover trial.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DOI: 10.1016/j.ajcnut.2024.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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