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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수술 받은 당뇨 환자, 12년 뒤에도 당화혈색소 1.1%p 더 낮아

분야:
대사·노화
출처:
JAMA
작성:
NBS 편집부
요약:
무작위 시험 참가자 262명을 장기 추적한 결과 수술군의 혈당 조절과 관해율이 꾸준히 앞섰다.

본문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환자가 대사·비만수술(bariatric surgery)을 받으면 약물과 생활습관 관리만 받은 경우보다 혈당 조절 효과가 10년 넘게 유지된다는 장기 추적 결과가 《JAMA》에 실렸다. 미국 피츠버그대(University of Pittsburgh) 등 여러 기관 연구진의 ARMMS-T2D 통합 분석이다.

무작위 시험 4건을 묶어 최장 12년 추적

연구진은 미국 단일기관 무작위 대조시험 4건의 참가자를 모아 관찰 추적을 이어갔다. 대상자 305명 중 262명이 참여했고 평균 나이 49.9세, 평균 체질량지수(BMI) 36.4였다. 수술군은 루와이 위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 조절형 위밴드술 가운데 하나를 받았다. 추적 기간 중앙값은 11년이었다.

7년 시점 당화혈색소(HbA1c)는 약물·생활요법군이 0.2%포인트, 수술군이 1.6%포인트 내려가 두 군 차이가 1.4%포인트였고, 12년 시점에도 1.1%포인트 차이가 남았다. 당뇨 관해율은 7년에 6.2% 대 18.2%, 12년에 0% 대 12.7%였다. 수술군은 당뇨약도 덜 썼다. 사망과 주요 심혈관 사건은 두 군 간 차이가 없었지만 빈혈, 골절, 위장관 이상반응은 수술군에서 더 많았다.

장기 근거는 보강, 표본은 작아

대사수술의 혈당 효과가 시간이 흘러도 상당 부분 남는다는 점을 무작위 배정 기반 자료로 보여줬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표본이 수백 명 규모이고, 약물·생활요법군의 25%가 추적 도중 수술을 받아 군 간 차이가 희석됐을 수 있다. GLP-1 계열 약물이 널리 쓰이기 전에 설계된 시험이라 이들 약물과의 비교로 읽기도 어렵다.

Key Points
  • 무작위 시험 4건 통합, 262명 중앙값 11년 추적(평균 BMI 36.4)
  • 당화혈색소 군 간 차이 7년 1.4%p, 12년 1.1%p로 수술군 우세
  • 관해율 12년 0% 대 12.7%, 빈혈·골절·위장관 이상반응은 수술군에서 더 많음

한계 수백 명 규모이고 비수술군 25%가 추적 중 수술을 받아 효과 크기 해석에 한계가 있다.

Original Research:

  1. Courcoulas AP, et al. · University of Pittsburgh. Long-Term Outcomes of Medical Management vs Bariatric Surgery in Type 2 Diabetes. JAMA. DOI: 10.1001/jama.2024.0318

원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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