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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성분 똑같아도 초가공식품은 인슐린 더 올려… 57명 교차 임상

분야:
대사·노화
출처:
Nature Metabolism
작성:
NBS 편집부
요약:
같은 열량·영양소로 맞춘 식사도 가공 정도에 따라 식후 대사 반응과 뇌 반응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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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초가공식품
  • #인슐린 반응
  • #무작위 교차 시험
  • #식욕 뇌과학

본문

열량과 영양소 구성을 똑같이 맞춰도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 UPF)으로 구성한 식사는 그렇지 않은 식사와 몸의 반응이 달랐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연구진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정상 체중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교차(crossover)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 사람이 두 식사를 모두 먹고 비교

참가자는 영양적으로 일치시킨 UPF 식사와 비(非)UPF 식사를 각각 먹었고, 연구진은 식후 인슐린 반응, 에너지 소비, 탄수화물 산화율, 그리고 음식 자극을 볼 때의 뇌 반응을 측정했다. UPF 식사 뒤에는 인슐린 반응과 에너지 반응이 더 컸고 탄수화물 산화는 더 낮았다. 두 조건 간 최대 탄수화물 산화율의 차이는 보상 회로인 선조체(striatum)가 음식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와 연관됐다.

참가자가 스스로 매긴 음식의 가치는 두 식사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음식 가치 평가와 연관된 시각피질·선조체 반응은 비UPF 식사에서는 양(+)의 방향, UPF 식사에서는 음(-)의 방향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가공 과정 자체가 열량·영양소와 별개로 섭취 후 대사와 뇌 반응에 영향을 준다고 해석했다.

정상 체중 성인의 단기 식사 반응을 본 연구여서 장기적인 체중 변화나 질병 결과로 확대 해석할 수 없다. 초록에는 구체적인 효과 크기가 제시되지 않았다.

Key Points
  • 정상 체중 성인 57명, 영양 성분을 일치시킨 UPF 식사 vs 비UPF 식사 무작위 교차 비교
  • UPF 식사 후 인슐린·에너지 반응은 더 크고 탄수화물 산화는 더 낮음
  • 주관적 선호도는 같았지만 음식 가치 평가 관련 뇌 반응의 방향이 두 식사에서 반대로 나타남

한계 단일 식사 후 단기 반응을 본 연구로, 장기 체중·질병 영향이나 효과 크기는 초록만으로 알 수 없다.

Original Research:

  1. Hutelin Z, et al. · Virginia Tech (Fralin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Metabolic and neural responses to ultraprocessed foods: a randomized, controlled, crossover study. Nature Metabolism. DOI: 10.1038/s42255-026-01619-4

원 논문 ↗

원 연구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저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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